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12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17명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회장, 경북전문대 최재혁 총장이 부회장,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호산대 박소경 총장이 각각 전국이사로 선출됐다. 감사에는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이 새로 선출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남성희 총장과 부회장, 전국이사로 선출된 4명의 총장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2년간이다.
임원 선출에 앞서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과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 선린대 김영문 총장, 포항대 한홍수 총장 등 4명의 신임총장에 대한 소개와 황보은 사무총장의 올해 전문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회장으로 선출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과 평생 직업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총장님들께서 더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부회장, 전국이사로 선출된 총장님들과 함께 지역 전문대학의 입장을 전국협의회에 잘 전달하고 지역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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