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수상 상장
[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공과대학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학부장 안진우 교수) 알라이 교수가 IEEE ITEC-AP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IEVE,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와 같이 개최된 IEEE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 Conference and Expo, Asia-Pacific (ITEC-AP) 2019 국제학술대회는 전기자동차, 드론 등 육해공 수송기계의 전기화 관련기술을 연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에서는 2016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모터쇼와 함께 처음으로 개최됐다.
알라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동희, 안진우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A New High Frequency Injection Signal Method for Sensorless Control of Interior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IEVE)는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전기차 분야 개발자, 연구자, 기업 관련자들의 학술 및 제품전시회로 세계 유일의 전기차 전용 엑스포다.
경성대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장 안진우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미래자동차의 핵심기술을 발표하는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우리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후 미래자동차 신기술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