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9일 만 17세가 도래한 오남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언니, 오빠가 갈게’를 실시(사진)했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방문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입시준비로 일과시간에 읍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발급기한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오남읍사무소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읍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부담이 없어 학생 및 학부모 모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오준택 오남읍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는 만큼 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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