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재성 팀장과 부인,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사진= 상주시 제공)
공직복무관리 유공자 포상은 매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선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시에 따르면 전재성 팀장은 1993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25년여 간 부지런함을 무기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청렴하고 근면한 자세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직원의 본보기가 됐다.
특히 시설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상주시 관내 낙후된 지역의 도로·하천정비 및 재난안전 업무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으며, 현장 여건에 맞는 집수정 및 염수탱크물차 개발, 가로등 위치의 전산화 및 일련번호 부여, 사계절 벌통 개발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 행정으로 시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 팀장은 “주민들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온 동료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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