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감마당(Eco-dive)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영양군의 동‧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으로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영양군을 포함해 8곳의 지자체가 신청,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졌다.
영양군은 행사 유치를 위해 영양의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부분을 적극 알렸다.
경북도는 올 2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힘을 보태 선정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1월에는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도내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명소 중 하나다.
한편 올해 생태공감마당은 오는 8월 24~25일 영양군 수비면에서 열린다. 다음달말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신청 받는다.
영양군 밤하늘 반딧불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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