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 홍보장면. (사진=대구세관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국제공항 출입국 여행자 및 일반인과 공항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폐해와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마약퇴치 홍보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이어 대구국제공항에서 활동중인 마약탐지견 ‘유로’, ‘해솔’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마약의 경우 국민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며, 마약 밀반입 사실 등을 알게 된 경우 국번없이 125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최근 대구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편수가와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약류의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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