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7일 오후 산격동 시청별관에서 ‘공립 연암동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배광식 구청장과 이정열 구의회 의장, 구의회 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및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립 연암동산 어린이집은 북구 연암로 40(산격동), 현 대구시청별관 내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와 2018년 7월 무상임대협약을 체결, 북구청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3억6000만원을 지원해 정원 57명 규모의 시설을 완비했다.
전 도청어린이집이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바뀐 연암동산 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이 돋보이는 곳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북구는 꾸준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파트 현장소통 나서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두산동 수성 SK리더스뷰를 방문해 ‘아파트 현장소통실’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아파트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실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도로, 교통, 관광인프라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질문이 이어졌다.
김대권 구청장은 “역사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우리 수성구의 도시유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폭염이 지나고 풍요로운 계절 가을이 돌아오면 ‘아파트 현장소통실’을 이어갈 예정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