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오후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생활쓰레기 배출·처리문제’를 주제로 주민 및 공무원과 함께 혁신적 문제해결 토론의 장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개최했다.
디자인 씽킹은 지역 내에선 새롭게 시도하는 혁신적 토론기법으로 단순 아이디어 발굴 과정이 아닌 문제 공감부터 실질적으로 손에 잡히는 해결방안까지 주민 입장에서 생각을 구체화, 디자인화 과정을 거쳐 최적의 해법을 찾는 혁신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할 수 있는 홍보방법’ 등 주민 생활쓰레기 배출·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토론주제로 관련 주민 및 사회학과 대학생 등 30여 명, 청소담당 공무원 6명을 6개팀으로 구성해 디자인 씽킹을 4시간 정도 진행했다.
주제관련 해당부서의 현안문제 설명과 함께 총괄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했으며 예비사회적 기업인 더나비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 체험’도 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주민의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들을 주민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적 사고방식으로 접근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성구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 열어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의 올바른 인식전환과 마인드 제고로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무조정실 임택진 과장은 ’규제혁신·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최근 정부의 규제개혁 중점분야인 신산업 규제혁신,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혁신, 민생불편·부담야기 규제혁신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성과사례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 공무원들이 규제개혁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규제혁신은 기존관행을 스스로 혁파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자세로부터 시작된다”며 “주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현장과 소통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 배기철 동구청장, 동부소방서 방문 격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 28일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 구청장은 청사를 둘러보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김상진 동부소방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