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방문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1일 이른 아침 환경미화원 50여 명과 함께 우방강촌아파트에서 각산네거리까지 청소현장을 확인하고 고충을 직접 듣는 현장 대화의 시간 후 미화원 간부들과 조촐한 조찬 간담회를 갖고 환경미화원을 격려했다.
배 구청장은 “매일 이른 새벽부터 구민을 위해 땀 흘리며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동구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의 주요 발자취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했으며 이후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배기철 구청장은 “새로운 동구 건설을 위해 쉼없이 달려오다 보니 벌써 1년이 지났다”며 “K-2 대구공항 통합이전, 동촌금호강 개발, 팔공산권 대구 핵심관광지 조성 등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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