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월 3일 오후2시 시청강당에서 영주시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일 시청에서 영주시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국장, 읍면동장, 행정구역 조정 민관네트워크, 읍면동이통장협의회장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90년대 통폐합 이후 불리한 행정구역으로 인해 주민불편과 행정비효율이 발생되고 있어 주민편익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배경, 과업내용, 추진계획 등 보고와 행정구역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 주요내용으로는 현행 행정구역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한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사, 주민의견조사 및 설명회, 합리적인 행정구역 경계조정 및 개편 방안 제시 등이다.
시는 일본식 행정구역 명칭에 대한 조사와 대체 명칭변경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행정구역 조정 기준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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