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일 중국 시안시에서 개최된 인천 문화관광 홍보설명회에서 인천시와 시안시 양 시간 문화관광분야의 협력을 확대 강화하자는 취지로 현지 여행사와 함께 올 하반기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5대 축제에 5000명의 중국 관광객을 모객 유치하는데 협력하겠다는 협력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시안시는 한국과 중국 정부에서 매년 1개 도시씩 선정 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에 함께 선정돼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양 시정부와 문화단체 등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양시는 이를 통해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를 관광분야로 확장시켜 상호 활발한 교류와 방문을 통한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력식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 장훈 관광진흥과장은“중화권 관광객을 인천에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양 시 정부, 여행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관광객이 전체 해외관광객의 30%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인천은 금한령 여파로 방한 중국 관광객이 줄어든 가운데 금한령 해제 및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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