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5일 전국의 산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는 국내·외 최신의 산업·경영혁신 사례와 메가트랜드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이다. 기업 혁신 추진자 및 학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중심의 제조혁신 – Go with Digital Factory‘라는 주제로 새로운 제조혁신 전략과 실천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현대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부문 이순열 부문장과 미국 ISM협회의 Nora Neibergall 부회장, 삼성SDS(주) 윤심 부사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기술 등 미래 산업의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효성ITX, POSCO ICT, 나이키 코리아, 미쓰비시전기, AISIN AW 등 글로벌 기업들이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제조 혁신전략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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