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 여름철 호우대비 석탄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실시됐다. 석탄배수펌프장 제진설비와 펌프, 전기설비 등 가동상태 및 전기안전관리자 근무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비 6억 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을 투입해 기존 노후 유압식 제진기 6대 중 3대를 로터리식 제진기로 교체했다. 나머지 3대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올해 말까지 교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춘언 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예찰활동 강화 등 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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