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민단체‘위례길사람들’과 걷기운동으로 이루는 치매안심도시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위례길사람들은 걷기운동의 활성화와 치매극복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고 구체적 사항을 규정했다.
이 협약에 따라‘위례길사람들’운영위원 전원은 치매파트너로 지정되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게 되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매월 4주 토요일 진행되는 위례길 걷기 행사에 체조강사 파견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하남 위례길 걷기대회 때부터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모색해 왔다”며“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마음껏 누리며 몸과 마음, 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걷기운동이 활성화 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하남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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