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대비 경전철 시설물 점검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김환국)은 지난 9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김해시 대중교통과와 합동으로 경전철 시설물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우천 시 역사 누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부의 주요 시설물 및 배수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6월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취약개소와 폭염 등 이례상황 발생에 대비해 선로·전차선 등의 시설물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김환국 대표이사는 “여름철 기간 동안 재난 및 열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것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전철은 부산교통공사 파업(10일) 돌입에 따라 파업 종료 시까지 열차운행 횟수를 총 12회(출근시간 6회, 퇴근시간 6회)를 증회해 운행하며, 출입문에 승객끼임 예방을 위해 환승역(사상역, 대저역) 정차시간을 10초 연장해 운영된다.
만약 승객혼잡 해소 불가 시에는 열차 운행횟수 및 정차시간을 추가로 조정될 예정이며, 조정되는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경전철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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