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 본선 K-POP 공연부문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최하는 전국 초·중학생 대상 ‘2019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 날 축제에서는 영어로 스피치와 동화구연, K-POP공연 대회가 펼쳐지며, 전국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분야별 2인 혹은 2팀(학교별 4팀으로 제한)이며, 부문별 주제에 맞는 원고와 동영상을 오는 9월 2~11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원고를 심사해 9월 30일 본선 진출자를 정하고, 10월 26일 축제 날 본선대회가 열린다.
주제는 ▲초·중학생 스피치 부문: ① 나의 꿈, 가족소개, 내 관심분야 소개 ② 고장, 학교 자랑거리 등 ▲초등 영어 동화구연(영어로 표현한 의성어·의태어, 소품 사용 가능) ▲중학생 K-POP가요제 : 한국 대중가요를 영어로 번역해 표현(율동 가능, 개사 시 가산점 부여, 팀당 참가인원 1~4인 이내) 등이다.
대회 참가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는 대구경북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조맹숙 대구경북영어마을 부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대회에서는 대구·경북과 경기, 경남, 충청지역에서 16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서는 40팀 53명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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