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오리포프 부지사는 수르한다리아주에 대해 소개하며, 경북도에서도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과거 실크로드를 통한 양 지역 간의 교류역사를 언급하며 교류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번 수르한다리아주는 해외 지자체와의 교류에 첫발을 내딛고 있으며, 이번에 경북도도 처음 방문한 것.
한편 오리포프 부지사 일행은 앞서 지난 21일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경북의 풍부한 역사유적과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성공사례를 동행한 수행 공무원들에게 벤치마킹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중앙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에 경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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