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T)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15~18일 4일간 베트남 하노이 및 하이퐁 라이쑤언 마을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KT,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남동발전 등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회원사들이 참여해 다문화가정의 현지 가족들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 상봉, 의료봉사, 한국문화체험 등을 펼쳤다. aT는 김밥말기 체험과 김스낵, 맛밤, 포도, 사과, 쌀음료 등 한국 농식품 체험활동을 담당해 라이쑤언 마을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aT 서권재 노조위원장은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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