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이달부터 의왕시에 소재한 명륜보육원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의 대처능력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시민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되며 경기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표준 매뉴얼 과정(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생존뜨기, 잠수하기, 체온 유지하기, 이동하기)으로 내용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최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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