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6일 행복택시를 통한 철도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신화섭)와 행복택시 연계 철도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에서 운영하는 행복택시를 이용해 영천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철도승차권 예약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후 철도와 지역 축제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시범운행을 시작해 11개 읍·면·동 35개 마을 주민 약 7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행복택시와 철도를 연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1기 가족봉사단 환경정화활동 체험 실시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27일 영천시 1기 가족봉사단과 환경정화활동 체험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가족 50여 명이 영화교 아래에 모여 미리 제작한 EM흙공 던지기를 통해 환경정화을 체험했다.
1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지역사회에 전달할 후원물품 만들기, 환경교육, 캠페인, 농작물 수확물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눔활동을 펼친다.
최기문 시장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기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대한 즐거움의 기회를 체험해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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