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 정주여건 개선 간담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기술력 있는 물 기업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물산업 집적단지로, 지난달 완공됐으나 아직은 정주 여건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불편하다.
한국환경공단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이달 본격 가동되면서 상근 근로자, 임대공간시설 이용자, 교육생 등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물기술인증원도 다음 달 중 설립 예정이다.
대구시는 30일 오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달성군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물산어클러스터 내 대중교통·정주여건 개선방안과 경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 우수 물 기업과 인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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