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실시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전국의 모든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전년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다.
지난 2~6월까지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본평가와 조직운영, 기관장 리더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전략, 국·내외국인 투자유치, 입주기업 일자리 수 등 2개 분야 14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구경북경자구역을 세계적인 앵커기업과 연구·투자기관이 모여드는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구별 특화산업 육성, 기업수요를 반영한 지구개발 가속화, 입주기업 지원시책 업그레이드 등 현장밀착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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