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와 계란성분 분석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와 연접한 경산시는 급격한 인구수 증가에 따라 1차산업인 축산농가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 3차산업으로의 축산업 전환이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
시는 게르마늄 함유 계란을 경산시 공동 대표브랜드인 옹골찬 상표를 사용해 고부가 브랜드 축산물로 제품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국가공인 시험검사 성적을 토대로 계란의 게르마늄 함량 분석과 영양성분, 계란의 위생 검사 및 신선도를 개량화해 특허등록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할 예정이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능성 고부가 브랜드 제품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축산물에 대한 부가가치 확대로 신시장 개척 새로운 신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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