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라이브 페인팅 참고이미지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오는 8월 28일(토) 경기상상캠퍼스에 마련된 교육특화공간인 ‘교육1964’ 일대에서 2019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 形而想像’을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교육의 다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영상·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교육 축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경기센터는, 전 연령대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와 문화예술교육이 결합된 2019 여름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생활 저변으로 확대되는 ‘지금’을 문화예술교육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기센터는 2019 여름캠프 연계 아트+테크(Art+Tech) 워크숍을 마련하여 지원사업 참여단체와 디지털·영상·미디어 활용 교육전문가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은 이번 여름캠프에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트+테크 워크숍은 2019 여름캠프를 풍성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에게는 역량강화와 장르별 협력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여름캠프 대표 프로그램은 8월 1일(목)부터, 워크숍 연계 연합 프로그램은 8월 7일(수)부터 8월 22일(목)까지 경기센터 홈페이지(www.ggarte.ggcf.kr)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사전 참가신청 대상 프로그램은 ▲아이패드에 두들링 펜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 체험을 하는 ‘디지털 라이브 페인팅(전연령)’ ▲드론에 대한 이해와 게임을 통해 앞으로의 드론사회를 경험해보는 ‘미니 드론 체험(어린이, 청소년)’ ▲고장난 가전의 분해와 결합의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 ‘생활가전의 속사정(청소년, 성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행사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LED꽃 만들기 ▲3D 두들링 펜으로 나만의 손풍기 꾸미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 여름캠프는 교육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실내외로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녹음이 짙은 상상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홀로그램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시원한 실내에서는 상상의 나래를 톡톡 터뜨려주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채워진다. 이번 여름캠프가 아직은 낯설지만 다가오는 미래세대 교육으로 확대돼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로서 시민 문화향유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