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전국에서 기계, 전기, 계측, 기타 분야의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울본부 직원과 중소기업체 참여자가 상담을 나누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이날 한울본부는 사전 참가 업체로부터 조사한 상담 희망 분야에 따라 기술부서 직원과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참여업체 건의사항 청취와 애로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한마음장애인복지회 전력사업단, 울진군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사회적기업 및 중증장애인기업도 참가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울본부에서만 2150억원 가량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는 등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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