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벼 재배지 4,000헥타르(ha)에 대한 친환경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공동방제는 헬기 활용 항공방제, 광역방제기 활용 광역방제, 드론활용 드론방제 등 세 가지 방제방법을 활용해 실시됐다.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의 노동력 경감을 통해 상품성 개선, 품질 고급화, 개별 방제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 벼 병해충 친환경 공동방제는 농약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PLS)제도 강화에 따른 농약잔류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농업자재를 사용했다.
항공방제 제외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보다 정밀하고 다면적 일시방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고된 농작업 여건 해소와 소득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벼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 사업이 되도록 신기술 도입과 방제방법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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