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2~16일 인천 서구 아라베이스볼파크에서 ‘제2회 국제성모병원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아라유소년야구협회가 주관하고 국제성모병원이 후원한 이번 야구대회는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열렸다.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0개 초등학교팀, 2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결승전에서는 인천 창영초등학교가 상인천초등학교를 접전 끝에 16-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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