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하모니통기타 동아리’ 공연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은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나눔 공연을 지난 21일 오후 1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희망의 음악회’와 연계해 지난 5월 ‘기장하모니통기타 동아리’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기장코러스중창단 동아리’의 공연으로 마련됐다.
‘기장코러스중창단 동아리’는 병원의 환우분들과 간병인, 직원 그리고 내원객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얼굴’, ‘등대지기’ 등의 중창곡을 비롯 오페라 독창곡 ‘Messun Dorma From Turandot’와 ‘시 낭송’을 준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10월 2일 ‘사할린프라페띠합창단 동아리’, 11월 20일 ‘정관우쿨렐레앙상블 동아리’의 공연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하고, 향후 기장군에 등록된 58개 평생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계속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