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6일 공사대회의장에서 경력개방직 및 신입직원 32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관광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히 정부·경북도의 일자리 주요 정책 중 하나 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국내외 관광활성화를 위해 ICT전문가, 해외마케팅 전문가, 이벤트전문가 및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영상제작전문가, 벤처기업육성 전문가, 관광인프라구축 전문가 채용으로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한편 공사는 전문성 있는 인재로 연령, 학력, 출신학교 등을 배제하고 직무 능력을 기반으로 한 NCS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됐다. 채용된 신규 직원들은 2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실무에 투입된다.
김성조 사장은 “신입직원이 보강돼 공사가 경북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컨트롤타워로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통해 경북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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