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적극행정 걸림돌 과제 등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9년 안산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시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뿐 아니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과제까지 공모분야가 확대됐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 등 누구나 이메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부서검토의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 일반시민에게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시장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시상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연수 체험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25만원이 지급된다. 공무원 수상자는 또 인사가점 부여, 상시학습 시간 인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시민·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적극행정에 애로로 작용하는 걸림돌 과제를 발굴·개선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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