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5개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합동 안전결의대회는 지난 26일 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희윤 신임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시민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결의대회는 ▲국민의례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결의문 서명식 ▲무재해기 퍼포먼스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희윤 사장과 정현목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표들은 최상의 안전한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담은 ‘안전결의문’에 공동 서명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안전관리시스템과 관련 규정을 정교하게 재정비하고, 안전 전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업무가 ‘절대 안전’ 의 관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인천교통공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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