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암 심포지엄’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는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을 비롯한 각국 대표바이어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많은 병원과 의료관광관계기관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이 가장 큰 주목을 끌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결합된 실내형 서킷트레이닝 기기를 부스에서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극동지역 건강검진센터 그룹인 러시아 TAFI 그룹 (대표 Tatiana Puchinskaya), 러시아 극동의과대학메디컬센터와 의학적 교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사업에 협력하는 등의 상호간 이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30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에서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와 공동 주관하는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암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암 치료 동향과 치료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올해로 개최 11주년을 맞는 행사로 컨벤션에 참가한 부산지역 의료기관과 기업체를 국내외에 알리면서 해외환자 유치와 투자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의료기술 교류세미나를 개최하고, 몽골 국립 제3병원과 국립외상센터를 방문해 의사연수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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