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간의 병영체험캠프(사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소방안전훈련을 비롯해 제식훈련, 유격훈련을 통해 개인의 체력향상 및 역사‧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과 함께 단체 도미노 쌓기 및 팀빌딩 레크레이션으로 단합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1m 레펠 훈련과 종합타워 미션 훈련 프로그램은 높은 곳에서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혼자의 힘으로만 훈련을 수행하며 참여아동들이 성취감과 동시에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참여 아동 중 한 아동은“종합타워 미션 도중 무서워서 돌아가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응원 해줘서‘해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발 한발 내딛었다. 미션을 성공하니깐 나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9월 중 치즈체험, VR체험, 부모-I함께해요, 제주도 졸업여행 등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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