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5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문화관광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문화관광홍보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서울⋅경북 지역상생 관광패스 출시 및 연계상품 공동 개발, 서울-경북 상생협력 MICE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이외 서울⋅경북 문화 관광마케팅을 위한 제휴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 4가지 주요과제를 중점 상생협력 하기로 했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7일 서울시와 경북도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관광과 여행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지방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다양한 경로로 알리고 협업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서울관광재단과 긴밀한 교류협력으로 내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경북의 다양한 축제가 글로벌한 모범 축제가 될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