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신청대비 100% 선정률로 전국 최다인 45개 지구가 선정, 총사업비 1481억원(국비 1037)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490억원(3시군),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 960억원(12시군, 24지구), 시군역량강화 사업 31억원(18시군)을 투입, 농촌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나간다.
8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년도에 비해 국비 280억원을 더 많이 확보,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경북도청
도는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전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가동,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및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전략이 적중해 신청대비 100% 선정이라는 큰 성과로 나타난 것.
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개발 분야 6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성과와 함께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2021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촌, 찾아오는 농촌, 주민이 행복한 경북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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