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5번째)이 10일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박황순 회장(왼쪽 6번째)과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추석을 맞아 2~10일 서울, 부산, 대전, 원주, 순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희망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본사 및 5개 지역본부는 아동,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6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1,9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함께하는 등 명절 준비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04년 창립 이래 설․추석명절과 연말연시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공단 본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 대전시 중앙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전통시장에서 복지기관 후원 물품을 구매, 전달할 뿐 아니라 향후에도 임직원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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