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고분양가관리지역 지정이후 대구 중구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19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216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64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3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860건이 접수된 전용 99㎡타입이 116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의 경우 모델하우스 공개이후 전화문의와 인터넷상의 홈페이지 유입자수가 급속히 늘었다”며, “실제로 분양가가 노출되고 평면설계와 주거디자인을 확인한 후에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높은 청약률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 특별공급에서도 112가구 모집에 252건이 접수돼 평균 2.25대1, 최고 5.65대1을 기록해 1순위 청약열기를 예고했으며,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접수한 주거용 오피스텔도 성황리 접수마감 했다.
분양 전문가는 “이 단지는 대구에서 가장 핫한 입지에 예상보다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 등 탁월한 설계와 서한포레스트로 한 단계 높아진 품질, 인근 새아파트의 입증된 프리미엄 등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라며, 조기분양과 가치상승 기대를 전망했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구·신남역)에서 200여m 떨어진 자리,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전용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총 329가구를 공급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라언덕역서한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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