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
[일요신문]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박주현 의원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국민 모두가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조국 정국’을 둘러싼 명절민심과 관련, 논평을 통해 “모순과 부정의를 합리화하고 힘으로 관철시키려는 진영정치 논리에 분노와 허탈감이 크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추석이 국민들에게 큰 위안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좌절과 분노를 딛고 상식을 되찾고 희망을 키우는 정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대목이 사라진 추석에 대해 ”경제와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걱정“이라며 ”결국은 민생정치가 답이며, 국민들의 삶을 개선할 송곳같은 민생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치가 우리에게 주어진 제일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은 아픔을 겪으며 비온 뒤 땅이 단단해지듯 더 강해지고 민생정치의 방향과 노선이 더 분명해졌다“며 ”약자들의 힘을 모아 ‘기득권 싸움질 정치’ 를 ‘민생 희망정치’로 바꿔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