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가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태풍 대처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7호 태풍 ‘타파’가 경북지역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과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에 영향으로 오는 23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500㎜강수량과 매우 강한 바람을 예상된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에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태풍 대처 준비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윤 부지사는 실국장 및 부단체장 책임 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진 부지사는 “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실국장 및 부단체장들이 현장에서 한번 더 챙겨보고 사전홍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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