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철모 화성시장, SR 권태명 대표이사 (사진제공=SR)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SR(대표이사 권태명)은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철도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여행상품 개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ㆍ운영을 위한 기술 자문 ▲동탄역 이용시민 편의 증진 및 역 활성화 등 철도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동탄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서-동탄 간 출근열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
SR은 동탄역을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운영하게 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와 GTX가 운행되는 화성시는 SR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이라며 “화성시의 협력 하에 SR이 보유한 철도 플랫폼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의 편의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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