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에 허성곤 시장이 구직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동부권(김해·밀양·양산·의령·함안·창녕) 채용박람회에 3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취업 열기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채용관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삼부정밀화학, 영진직업전문학교 등 경남을 대표하는 유통업, 의료기관, 제조업, 교육기관 같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 153개사(직접 53, 간접 100)가 참가해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 △유관기관 홍보관 △모의면접 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이력서 컨설팅(이력서 작성법, 사진촬영, 메이크업) △참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현장을 방문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복지로 지속적인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9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해시는 민선 7기 2년차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2019년 김해시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진다.
내년 정부 일자리 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노인 일자리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자리 사업도 추가 발굴해 계층별 고용상황을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지난 6월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18개 산업단지 조기 조성, 안동공단 재개발사업, 상동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으로 질 높은 민간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출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출범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는 지난 2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현태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 등 내빈 20여명과 자문위원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19기 회장에는 18기 수석부회장을 지낸 허정기 회장(68세)이 취임했으며, 허성곤 김해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81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허정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통일 한반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역 내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에 위원 모두의 힘을 모으고, 통일 선봉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통일의지에 발맞춘 통일 기반구축 등 지역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이념과 정파,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며 헌법에 의해 구성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제19기 김해시협의회는 지역대표인 도․시의원 22명과 직능대표 59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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