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김환국)은 오는 10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하며, 지역사회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만 65세 이상)에게 특별한 교통카드와 교통비(2만원 충전)를 지원한다.
운전면허 반납은 김해시·부산시 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의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선착순 100명까지만 받으며, 접수장소는 사상역, 대저역, 부원역, 수로왕릉역 각 고객지원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나만의 교통카드’로 신청자가 원하는 사진을 삽입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역사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김환국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은 고령화 사회에서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독려 캠페인은 운전면허 취소신청일이 당사 접수일 이후 신청자만 접수되며, 만 65세 이상 김해시·부산시 어르신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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