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열었다.
1일차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학습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했다.
2일차에는 아쿠아리움 관람과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시설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과 역량을 발휘해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뜰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탁
경산시 남부동 해뜰어린이집은 ‘2019 경산시 기부데이’를 앞두고 지난 27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1만4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해뜰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이미경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이 마음을 잘 간직해 이웃을 돕는 기쁨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원장과 아이들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기부데이 행사를 앞두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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