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은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경북내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이 함께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이다. 한국의 의료관광 우수기관 21곳이 함께 참여, 28~29일 알마티 Dostyk Plaza 쇼핑몰에서 현지 유치업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세미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국제 의료관광에 참석, 홍보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홍보설명회에서 현지 유력 유치업체, 의료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의료기관별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알마티 보건국과 원활한 의료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과 현지 의료기관 및 한국관광공사 알마티 지사를 방문, 향후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지 알마티 방송에도 출연해 홍보영상을 방영하는 등 우수의료기술을 소개했다. 방송은 10월중 2회 주말저녁 시간대에 방영된다.
한편 올 4월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홍보마케팅사업을 통해 유치된 17명의 외국인환자가 지난 23~27일 경북의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및 관광지를 투어했다.
도 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은 “카자흐스탄과 의료, 관광 분야의 폭 넓은 교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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