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관련 현장 점검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남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지원 및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30일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함양군 안의면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한 후 함양산청축협 공동방제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농협은 공동방제단(86개단)과 NH방역지원단(17개단)을 동원해 도내 전 양돈농가와 양돈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매일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도내 전 양돈농가 628호를 대상으로 생석회 12,560포(251톤)를 이미 공급한 상태다.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ASF의 경남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농협에 정차한 농업인 행복버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30일 사천시 사천읍 사천농협 예식장에서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 관내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일곱 번째‘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현장에서는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 의료진이 한방진료와 침 시술, 약제처방 등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의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을 찾아 다양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종합 농촌복지 지원사업으로 경남농협은 올해 11월말까지 11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우리 농업의 발전과 행복한 농촌건설의 밑바탕이 된다며 농업인 행복버스, 농업인 행복콜센터 등 찾아가는 농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벼 수확기 대책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30일 의령농협 회의실에서 RPC운영 부울경협의회 회원인 산지농협 조합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RPC운영 부울경협의회 벼 수확기 대책회의’<사진>를 갖고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 논의와 수확기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지농협에서 보유중인 ‘18년산 쌀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량 판매, 벼 매입자금 적기 지원, 합리적인 매입가격으로 농가 출하 희망물량 최대한 매입, 벼 매입 농협RPC 간 협조체제 강화, 전사적인 쌀 판매 및 소비촉진 확대 등 수확기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여일구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쌀 재고 과잉으로 인한 쌀 수급 및 가격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농협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면서 “농가 벼 매입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쌀 판매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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