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교육문화복지센터 사업’이 선정돼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균형위가 선정한 달성군의 ‘교육문화복지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295억원(국비 43억원)에 건축연면적 1만1680m², 9개 시설로 조성된다.
현풍읍 대구테크비즈센터 옆 부지에 공공도서관, 장난감도서관,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노인문화센터 등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센터가 조성되면 테크노폴리스지구와 국가산업단지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현풍·유가·구지면 등 남부권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와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균형위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는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상이다.
특히 복합화사업은 생활SOC 관련 시설 중 2가지 이상을 동시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 대경연구원, ‘빅데이터 정책 현황과 지역 발전 방향’ 대경컬로퀴엄 개최
(재)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은 오는 8일 오후 3시 연구원 11층 대회의실 ‘제285차 대경컬로퀴엄’을 연다.
이번 컬로퀴엄에서는 신신애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기획팀장이 ‘빅데이터 정책 현황과 지역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권진철 경북도 정보통신과장, 김건욱 대구디지털진흥원 빅데이터센터장, 사공운 영남대 교수 등이 참여해 대구·경북 지역의 대응과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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