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가 지난 4~6일 의성군에서 열린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잔탁 그리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로 특화된 평생교육융합학과 성인학습자들은 페이스페인팅, 다도체험, 잔탁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람회 기간 동안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선취업 후진학에 관심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학과 홍보도 진행했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황윤정 학생(47)은 “평생학습박람회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것에 많이 놀랐으며, 특히 잔탁 그리기 활동에 직업 참여하면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숙 평생교육융합학부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평생교육융합학과의 성인학습자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 관심을 가져 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친화적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성인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최고의 성인친화적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기관장 및 산업체를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발전협의회의 운영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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