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성폭력·가정폭력 특별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의회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직장내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 및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의는 감성하모니 성(性) 연구소장 신재남 강사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유형 및 예방법에 따라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폭행이 수반되지 않아도 직장질서내의 위계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의 예방을 위해 공직자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은 “성폭력 등 예방교육은 의원 및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써 성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모든 성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우리부터 먼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4월 성희롱·성매매에 대해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에 의한 성범죄를 주로 다루어 구의원과 직원들에게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열띤 관심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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