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과학관 초청자들이 전시관 투어를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아시아 5개국 과학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과학관 전시 및 교육 등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2019 해외과학관 초청 국제교류협력 워크숍’을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과학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시, 과학문화, 전시개발, 교육, 홍보협력, 사회공헌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과학관의 운영현황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운영 및 우수사례 공유, 심화토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과학관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국제교류협력 워크숍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체재비 일체를 지원받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과학관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제 교류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세계적인 과학 콘텐츠를 교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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