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노사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노·사가 17일 문경에서 경북문화관광 활성화에 함께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노사는 경북도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노사공동선언문에는 문화관광산업분야 컨트롤 타워를 위한 역할 수행과 노력,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조직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기반조성 및 성과 창출 노력, 청렴 윤리경영 실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이행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는 민선 7기를 맞아 노동조합이 공사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가 미래 성장의 동반자인 ‘우리’라는 공감대 형성과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의 23개 시군의 내고장 바로알기 운동을 함께 펼쳐 경북도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고 말했다.
강윤구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에는 내고장 바로알기 일환으로 문경에서 열었고, 향후 노동조합 관련 행사를 점차 도내 지자체로 확대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해 경북이 우리나라 문화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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